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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 고동 줍기, 소을비포성지 견학 등 자연문화체험 가져 고성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9~10일 양일간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 활동이 어려운 아카데미 학생 대상자들로 하여금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번 자연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갯벌체험, 고동 줍기 및 조선 수군의 위상을 알리는 유적지인 소을비포성지(경남도 기념물 제139호) 견학 등 자연의 생동감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은 2005년 3월에 체험마을 기반조성을 마치고 200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마을로 지정 받았다.
이로 인해 수입수산물, 바다오염, 연안 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 푸짐한 인심으로 어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선진 체험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