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6 11:51: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고성교육 혁신 ‘아직 멀었다’

교육혁신 필요 교직원 응답 55%, 구체적 혁신 잘 몰라 48.3%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14일


고성군내 초중학교의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들의 교육혁신에 대한 참여율과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교육청이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군내 초중학교의 학교장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모두 196명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전체 89명의 교직원 가운데 절반이상인 53.9% ‘학교구성원의 혁신활동 참여와 관심도’가 50%미만이라고 답했다.


 


교육혁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교직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 ‘혁신의 필요성은 느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혁신보다 현재상태가 좋다’, ‘혁신할 필요가 없다’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전체 응답자 79명의 학교운영위원 가운데 65.8% ‘학교현장에서의 혁신활동 참여율’이 50%미만이라고 답했고, 실제 혁신활동에 참여한 응답자는 22명에 그쳤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이해 정도에 대해서는 학교운영위원 응답자의 절반을 웃도는 63.3% ‘혁신은 들어 봤으나 내용은 모른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같은 결과는 교육혁신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부족과 학교운영위원들의 참여의식 결여, 홍보 부족 총체적인 부실 때문으로 분석됐다.


 


고성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2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14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