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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판진)은 고객 응대 친절봉사운동으로 하루를 연다. 매일 아침 8시 고성농협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을 실천키 위한 친절봉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처음 시작된 ‘고성사랑 친절봉사 도우미’는 번호대기표는 물론 민원신청 서류 작성과 민원 안내 등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고성농협은 이와 함께 매일 준비, 기립, 미소, 환영, 인사, 안내, 감사 등 친절교육과 직원 간 칭찬 릴레이를 통해 항상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민원인들에게 친근감과 환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민원이 많이 몰려올 경우 혼잡한 사항을 미리 막고 민원들에게 보다 친절한 이미지는 물론 신속한 업무처리를 하기 위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농협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원들은 ‘어서오십시오’하고 인사를 늘 주고 받고 있다.
전연희(7년차)씨는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전표나 번호표를 찾지 못하는 경우, 돈을 찾기 위해 전표에 기록을 하지 못하는 분을 도와주고 있어 어른들은 물론 민원인들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줘 항상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수미(7년차)씨는 처음에는 고객을 대하는 게 어색했지만 고객체험을 통해 밝은 미소와 친절한 안내를 통해 직장이라기보다는 가족관계로 유지하고 있는 편에 가깝다며 모두가 식구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농협은 동료들과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사이로 조합원들과 좀더 가까워져서 그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보다 친절한 농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늘도 반가운 미소를 짓고 있다.
/김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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