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도의 협조, 20개 시·군의 관심과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공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엑스포 기본 구상 및 종합계획을 수립, 지난해 12월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해 지난 2월 22일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또 하나의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
2009세계엑스포는 지난 엑스포의 성과와 부족을 분석하고 기 조성된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선택과 집중 차별화를 통해 경제형 엑스포로 추진한다면 도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남해안 공룡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4월 문화재청장, 경남도지사, 전남도지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고 하나 이후 전남의 각종 노력에 비해 경남은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전무 하다. 고성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09세계엑스포 개최에 따른 총 사업비 100억원 중 경남도에 건의한 19억원의 조속한 지원과 도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또 한번의 성공을 위해 도와 20개 시·군 도민들의 절대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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