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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가야어린이 잔치 한마당이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1,500여 명의 고성군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초등학교 관악연주, 파워풀한 비보이 공연, 방산초등학교의 난타공연 등 놀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풍성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8358부대의 특공무술 시범은 어린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지선 학생이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하자 부모는 “처음 이 행사에 하는데 여타 도시보다 더 알차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안 왔으면 섭섭할 뻔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으며 말하기도 했다.
또 고성사랑회가 준비한 뽐내기 마당은 출발 동서남북과 어린이합창단, 노래 및 앙증맞은 율동을 뽐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다.
한편 체험마당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클레이아트와 풍선아트, 팝콘아트, 페이스페인팅, 탁본 뜨기로 호기심을 심어주었다.
이밖에도 육군 358부대의 군대 무기 및 장비 전시와 고성항공고 학생들의 글라이더 만들기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설마당은 철성중 학생들의 얼굴그림그리기와 고성사랑회 부녀회가 준비한 시식코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이들아!! 함께 웃자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라는 주제로 고성군의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에 많은 부모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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