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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룡발자국…함평군 나비 액자 교환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함평군 엑스장에서 고성군의 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 주 무대공연장에서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과 빈영호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강호양 엑스포사무국 총괄기획부장, 함평군 나남채 기획예산실장, 이철행 (재)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 기획부장 등 양군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은 상족암 공룡발자국 화석이 새겨진 액자를 함평군에서 나비와 곤충엑스포행사장에 담긴 액자를 서로 교환했다.
함평군과 고성군은 지역문화교류와 농업 등 자매교류사업을 계속 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고성지역의 전통문화 자랑인 고성오광대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조옥설씨(광주시 광진구)는 “TV에서 보던 고성오광대 공연을 직접 보게돼 좋았다”면서 “전라도 지방에서는 좀처럼 탈춤공연을 보기 드문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우리 전통 탈춤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45일간 열리고 있다.
국제곤충관을 비롯한 곤충화석전시관 숲속의 곤충마을, 친환경농업관 등 10만8천㎡ 면적에 24개 테마별로 꾸며져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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