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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출신 최낙인 씨가 교직생활에 관련된 자료와 기록들로 ‘교학(敎學)과 편린(片鱗)들’ 책을 출간했다. ‘교학(敎學)과 편린(片鱗)들’ 서적은 회고록이나 연구물도 아니며 각종 교육간행물, 전문잡지, 신문 등에 발표한 글들을 수집해 만든 산고집이다.
최낙인 씨는 “정년에 즈음해 지나온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회고록 한 권 펴내는 것이 감히 엄두조차 내기 힘든 형편이었다”며 “지난해 장성한 자녀 넷이 아비의 고희기념 잔치를 한다고 나의 교직생활과 집안의 가계 내력을 정리해 달라는 간절한 제의에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흩어진 자료들을 수집해 졸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낙인씨는 1961년 남해중 교사를 시작으로 진주공고병중, 마산중, 진해고, 마산상고, 마산고를 거쳐 96년 밀양교육청· 2000년 창원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했고 2002년 제4대 경남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맡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