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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해광(이사장 박수진)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과 선물을 대접하고 있어 칭송을 받았다.
해광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집안에 홀로 계시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광은 이같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두연(82·거류면 가려리)할머니는 7년 전부터 무료급식을 해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매일 이곳에 와서 점심먹고 치료받고 간다며 박수진 원장에게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아쉬운 점은 비가 올때 밖에서 먹을 때 가장 힘들다는 말도 덧붙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무료급식을 제공받은 노인들은 장소도 비좁고 함에도 불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급식봉사를 받게돼 고마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광 측은 컨테이너에서 식사를 대접하게 돼 늘 미안한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좀 더 나은 시설을 갖춰 어른들에게 따뜻한 식사봉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