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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가 제38회 정기발표공연을 맞아 선사묘소 참배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를 계승해온 고 허종복 예능보유자를 비롯, 박진학 최규칠 홍성락 천세봉 김창후 남상국 최응두 조용배 허판세 허현도 이금수 장용만씨 등의 묘소를 참배했다.
매년 음력 삼월삼짇날 해오던 고성오광대 선사묘소 참배는 앞으로 4월 마지막 금 토요일에 실시키로 했다.
이윤석 회장은 “고성오광대를 이어온 선사님의 업적을 후배들이 계승함으로써 우리 고성오광대의 전통문화 정체성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소중하다”며 “선사추모제를 통한 고성오광대정기공연을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6일 고성공룡나라축제가 열린 당항포엑스포 주행사장에서 제38회 고성오광대정기발표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진주12차 농악과 수영야류, 극단 북새통의 특별출연 공연에 이어 고성오광대 공연이 신명나게 벌어져 흥겨운 한마당이 어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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