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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고성청실회(회장 이병렬)가 지난 27일 1사1촌 자매결연한 대가면 갈래 종생마을 방문해 훈훈한 주말을 보냈다.
고성청실회는 이날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가까운 존재의 정을 과시하듯 종생마을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고성농협 최판진 조합장은 “대가면에서 외지 마을이지만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녹색체험마을 지정으로 인해 종생마을은 현재 발전 지향적이다”며 “특히 3년째 자매결연을 맺은 청실회와 종생마을은 어느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중 가장 으뜸이다”라고 말했다.
또 제준호 군의원은 “종생마을은 산이 깊다 보니 비가 오면 물이 많아져서 마을 위에다 댐 건설을 계획 중이다”며 “도로 상태가 안 좋아 7~8월 도로 확장 보조공사를 하니 앞으로 종생마을의 많은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성홍실회에서 준비한 음식 대접을 받고 어르신들의 노래 한마당이 벌여져 흥겨운 한마당이 되기도 했다.
김홍도 이장은 “해마다 마을을 찾아오는 청실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형제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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