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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너무 좋아요” 공룡로봇대회에 참가 하기 위해 진주에서 온 김대근 학생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공룡로봇경진대회는 총 186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창작공룡형·대전형 라인트레이서, 중등부 미션형·대전형 라인트레이서 4종목으로 청소년들의 평소 닦아온 과학적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 시상식에는 먼저 초등부 대전형 라인트레이서 ▲대상 사직초 공주명(6학년) ▲금상 혜라초 이소정(4) ▲은상 천전초 김윤식(6)·한림초 송혜정(3) 외 동상 4명 등이며 창작공룡형에는 ▲대상 창동초 이종현(6) ▲금상 평거초 사일진(4) ▲은상 중부초 김병준(4)·양산초 민병헌(5) 외 동상 2명이 수상을 받았다.
중등부 미션형 라인트레이서 ▲대상 삼천포중 박희준(3) ▲금상 유곡중 이정민(3) ▲은상 진주중 김두홍(2)·진명여자중 김슬기(3) 그 외 동상 4명 등이며 대전형에는 ▲대상 삼천포중 박희준(3) ▲금상 진주중 하주형(1) ▲은상 부곡중 허창환(3)·재송여자중 박희남(2) 외 동상 4명이 수상됐다.
본선경기 종료 후 번외 경기 종목에 토끼와 거북이(가장 빠른 로봇, 가장 느린 로봇),홀쭉이와 뚱보(가장 가벼운 로봇, 가장 무거운 로봇) 대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이 되기도 했다.
한편 고성공룡로봇경진대회가 전국의 마니아들로 인기를 끌자 전국대회로 승격시켜 대회를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