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고성에서 미 해결된 가출 여성은 모두 3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미해결된 실종아동 및 가출부녀자는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4세 미만 실종아동(여)은 단 한 명도 없는 데 비해 14세 이상 여성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5년도 14세 이상 부녀자 가출, 실종자는 9명, 2006년 10명 2007년 11명으로 매년 1명이 늘어났다.
전국에서는 최근 3년간 14세 미만 실종 아동수는 19명이며 이 가운데 여자는 9명이나 된다.
14세 이상 부녀자는 2만1천192명으로 2006년 6천710명이던 것이 지난해 8천387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경남도내에서는 14세 미만 실종아동은 양산의 이은영·박동은 2명이며 14세 이상 여성은 1천570명으로 2005년 379명, 2006년 518명, 2007년 67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3년부터 올 3월까지 수사중인 장기실종아동은 고성군은 단 한 명도 없는 데 비해 전국 58명, 경남도 6명이다.
고성경찰서는 실종아동과 가출부녀자의 빠른 수사와 여성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실종사건전담수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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