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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어느새 백발이 성성한 60대 기축생 갑원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즐거운 추억으로 지난 20일 한일뷔페에서 담소를 나눴다.
이날 100여 명의 갑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시작한 제11차 정기총회 회의에서는 역대 회장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결산보고로 이어졌다.
또 지난 한해 주어진 소임을 다한 10대 황찬도 회장과 양성한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수여했다. 2008년도 11대 조응래 회장, 한홍기 사무국장, 성호수, 양성한 감사, 선임 황대열 부회장이 신임임원으로 선출됐다.
11대 신임 조응래 회장은 “거대한 조직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역대 회장님들처럼 회장직을 수행할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며 “허나 회원들의 질책은 강력한 의지의 채찍으로 알고 본회 발전과 상호간의 친목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더불어 “건강을 잘 지켜 용기 잃지 말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갑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 후 갑원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짧은 하루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44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