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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제29회 총동문회 및 제12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0일 모교운동장에서 동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대성초등학교는 지난 1946년 4월1일자로 대성초등학교 개교 인가를 받고 56년 율천분교장 분리, 92년 삼곡분교장본교와 통합, 92년 병설유치원 개원, 93년 과학교육 선도학교 지정, 2006년 다목적강당 개관식에 이어 올해 제62회 졸업생 총 9천515명을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동문회장으로부터 문준호(22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관(17회)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두 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 정다운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한 데 어울려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현철(23회) 기별체육대회장은 철없이 뛰놀며 공부하던 그 옛날을 생각하며 고향의 정취와 옛 추억을 가슴에 가득 담아 즐겁게 지내시고 좋은 추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재 신임회장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친목을 도모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야말로 끝없이 이어지는 모교의 뿌리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함께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성초 제28회(회장 김성문) 졸업생들이 매년 가장 많은 동기들이 모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부산지구(회장 정재엽) 등 객지에서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44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