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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벽방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기별 체육대회를 지난 벽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원실 총동창회장은 세월은 흘러도 항상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우리들을 맞아주는 정겨운 모교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고향산천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4월 한주는 항상 비워놓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이곳 이 자리에 와서 옛추억에 빠져 보자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아(51기)씨는 동기동창생을 보니 너무 좋고 옛날 초등학교 시절로 되돌아 가는 기분이 들었다며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소주 한 잔에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기분이라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양수 사무국장은 모교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과 같고 사랑과 애정이 담긴 고향처럼 향수에 젖게 하는 근원이기도 하다며 선·후배간 순수한 감정들로 모든 동창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윷놀이 줄다리기, 기별 노래자랑 등을 하면서 동문간의 우의를 다졌다. <44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