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안부를 묻고 술잔을 주고받으며 기쁠 때 같이 웃고 슬플 때는 슬픔을 함께하는 신묘 연합회 회원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신묘생 고성군 연합회(회장 정찬용·사진)는 고성읍 한일뷔페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정락 감사의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결산보고, 기타토의 등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신묘생 연합회는 지난 2007년 한 해는 회원들의 협조와 각별한 관심으로 어느 단체보다 내실과 조직 면에서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둔 한해라고 평가했다.
정찬용 회장은 “우리 모두 오늘 하루만이라도 만사를 다 잊어버리시고 모처럼 만난 이 자리가 영원히 추억에 남는 뜻 깊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즐겁게 보내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연합회의 각종 행사와 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하고 마음껏 즐기고 자주 만나지 못한 회원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