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 하이면 김찬모씨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정운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식농업인상 수여식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99년부터 독창적인 농업 지식 및 기술을 토대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온 우수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해 오고 있다.
2008년도 신지식농업인은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단체로부터 추천된 총 71명의 후보자 중 현지 실태조사와 기술혁신수준, 지역 기여도, 자질 등의 평가를 거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신지식농업인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과수 4명을 비롯해 채소 3명, 화훼 3명, 특작 7명, 가공 6명, 축산 5명과 농촌관광 등 기타 3명이다.
특히 과수분야에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김찬모씨는 화학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큰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병해충 방제는 자생약초로 만든 농약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농업으로 품질이 우수한 참다래를 생산해 영농조합법인에 고소득을 창출케 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지금까지 정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은 경종, 축산과 원예 및 가공분야 등 총 272명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