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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의장 하학열)가 개원한 지 17주년을 맞았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5일 개원 17주년 기념식으로 고성읍 신월리 별장횟집에서 조촐한 오찬회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이노구 고성경찰서장, 이정섭 고성교육장, 천경우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류무근 고성축협조합장, 황월식 고성수협조합장, 이수환 고성군산립조합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 정채웅·박충웅·이재호 전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동우회 전 군의원, 현직의원, 유관기관장, 언론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하학열 의장은 “풀 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 지방의회가 이제 17년의 세월 동안 지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신문고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의기구로 소명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의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조언과 깊은 관심, 성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군의회와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오면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비롯한 고성조선산업특구 유치 등 지역발전에 의회와 행정이 하나가 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91년도 개원한 이래 현재 5대 의회까지 48명의 전·현직 군의원을 역임하거나 현재 의정활동 중이다.
제5대 고성군의회는 총무위, 운영위 산업건설위 3개 상임위가 구성돼 있으며 10명의 군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군의회 의장에는 전완중 의원이 맡았으며, 제2대는 정채웅 의원이, 제3대는 박충웅·안수일 의원이, 제4대 이재호 의원이 역임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의회 고성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제5대 군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