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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학교체육진흥 및 사회체육의 진흥을 위해 11억2천여만원을 우선적으로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 및 경남체육회의 규약개정으로 그동안 일반인이 맡아오던 읍·면 체육회장직을 읍·면장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약을 개정해 경남도 체육회의 승인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고성체육회는 고성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학원체육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47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경주키로 결의했다.
학원체육활성화와 관련해 고성군체육회 김대겸 상임부회장은 “학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중 역도부, 고성동중 유도부, 고성여중 육상부, 유도부, 탁구부, 대성초등 태권도부, 고성초등 탁구부, 고성고 탁구부가 운영 중에 있다”면서 “육상, 유도, 탁구, 역도의 경우 20여 명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메달획득이 가장 유력할 종목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20개 종목 40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사전경기로 고등부 축구가 21일부터 마산 대운동장에서 열리며, 23일에는 창원사격장에서 사격경기가 열린다.
30일에는 마산야구장에서 야구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성체육회 정기총회에 신임부회장 이용학 부군수와 고성경찰서 이노구 서장이 참석해 고성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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