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10일 양일간 열리는 ‘feel! 경남사랑 2008향토식품경연대회’에 고성지역의 우수한 향음식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feel! 경남사랑 2008향토식품경연대회’는 다양한 향토음식과 연계된 지역특산물의 소비기반 마련 및 우수한 향토음식의 발굴, 관광상품화 등을 위해 경남도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대회는 향토음식개발, 창작요리경연, 향토음료경연, 제과·제빵, 전통 떡 명인전 등 5부문 16분야 걸쳐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먼저 고성지역은 향토음식경연의 개인 부분에 이경숙씨의 경남의 한결한우로 취나물말이 탕수를 독창적인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 떡 명인전에는 참취 특유한 향과 맛이 담백해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고성참취 장수떡’을 개발한 배둔시장(사장 이태숙)과 우리 떡방앗간(사장 김성구)의 ‘취나물 설기’로 고성 참취의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고향청국장(사장 최문호)이 청국장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끈끈함을 유지해 초쿄 경단이라는 이색적인 음식은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지역의 다양한 음식 전시 및 판매 행사에 ▲음식부문 파란성 레스토랑의 백화버섯까스 ▲전통음료부문 푸른횟집의 보리막걸리 ▲제조업부문 고향청국장 청국장 초쿄 및 분말 ▲기업체부문 고성식품 밑반찬류(전갈류·양념깻잎), 금강종합식품 국수등 건면류(메밀·호박·감자·쌀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로 고성지역 우수 향토음식의 맛과 멋을 마음껏 뽐내며 지역경제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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