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바지락 가격이 떨어져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요즘 고성군 하일면 임포어촌계 바락 34호어장에서 바지락 채묘가 한창이다.
지난해 6백만원을 투입, 하일면 어촌계 마을어장 4ha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김성호 어촌계장은 마을사람 26명으로 구성된 34호어장 어촌계에서 올해 첫 공동 바지락 수매를 하면서 생산량이 많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살포된 바지락 종패는 지난 6일7일까지 생산 판매시 살포가격보다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kg당 1,000원꼴로 투자한 것보다 소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바지락 종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 6백만원을 투입, 바지락 등 패류 자원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의 영향으로 하룻동안 10마리의 바지락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어촌계에서는 타산이 나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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