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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고성출신 향우들이 국회의원이 6명이나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고성군 하일면 오방리가 고향인 한나라당 이범래 향우는 서울 구로 갑선거구에 출마 통합민주당 이인영 후보와 초접전 끝에 926표차로 승리했다.
한나라당 부산시 영도선거구에서 김형오(고성읍 출신) 후보는 5선에 당선됐다.
김형오 당선자는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한나라당 허태열(마암면) 후보는 부산시 북·강서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허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북구를 교육, 문화, 복지 고품격주거도시로 강서구신도시건설 및 첨단물류산업기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나라당 허원제(마암면) 후보는 부산진구 갑에서 무소속 강동훈 후보와 큰 표차로 당선됐다. 허당선자는 부산진구의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디지털혁명을 주도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으로 진구를 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원제 당선자는 SBS 전 이사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통합민주당 조경태(거류면) 후보는 부산 사하 을 지역에 재선을 성공했다. 한나라당 최거훈 후보와 개표 종반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조경태 향우가 3만1천330표를 얻어 당선됐다. 우여곡절 끝에 양산선거구에 전략 공천된 한나라당 허범도(고성읍) 향우는 38.99%(2만6천802표)로 당선됐다.
허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재외출향인들이 이번 총선에 대거 당선되자 출향인을 믈론 고성지역에서 축하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4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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