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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 다가서는 ‘유쾌한 영현면’


이은숙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4월 11일
ⓒ 고성신문

웃는 얼굴엔 민원인도 스마일!


 


영현면사무소 윤정희















“맡은 일을 즐겁게 하고 집안 어르신들 대하듯 한 것이 전부인데 부끄럽

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재무민원담당 윤정희씨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영현면민들로부터 칭송 받고 있다.


 


윤씨의 친절한 민원서비스의 바탕에는 영현면사무소 전 직원들의 활기찬 업무에서 비롯됐다.


 


그 결과 전년도 전화 친절도 우수부서로 포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윤씨는 경상남도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민원업무는 대체로 9급 공무원이 담당하는데 영현면에서는 면민들을 위하는 허금중 면장의 세심한 배려로 7급 공무원인 윤씨가 직접 민원 업무를 맡고 있다.


 


윤씨는 “어떠한 상보다 면민들이 친절하다고 말할 때가 가장 기쁜 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즐겁게 친절하게 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미소를 짓는다.


 






 


친절을 전염시켜라



영현면우체국 김정숙















“서비스 직종에 종사한 지 15년이나 됐으니 몸에 배어서 자연스레 미소가 생기네요”라며 시원한 웃음을 짓는 김정숙.


 


김정숙 씨는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고객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주고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김씨의 신념이다.


 


이러한 김씨의 신념으로 영현면 ‘정풍회’ 회원들에게 뜻하지 않은 친절상을 받아 감격에 젖었다고 한다.


 


김씨는 “만약 내가 우체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때 서비스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많이 깨닫게 된다. 이게 직업병인가 보다(웃음)”라며 “앞으로 더욱 고객들을 편안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맞이하겠습니다”며 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특히 김씨의 미소는 마치 박자에 맞추어 소리 내며 웃다보면 어느새 그 웃음이 전염돼 고객들의 웃음을 뽑아내는 듯했다.  <441호>

이은숙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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