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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생각하는 상리초의 매력에 빠져

올해 5명 전학 와 학부모·학생·교사 열린교육의 장 호응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4월 11일
ⓒ 고성신문

상리초등학교(교장 김종철)가 학부모들로 하여금 자녀 학년 수준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1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와 학생들의 평소 학생들의 수업과정을 지켜보면서 참관록을 기록하는 학부모들의 흐뭇한 미소로 가득했다.


 


이날 3학년 교실에서는 고성읍 지도를 보며 특징과 기호를 즐거운 놀이 형식으로 찾는 학생들의 모습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학년 선생님이 준비한 다양한 계절 음식 종류를 직접 보고 생성 이유를 알기 쉽게 풀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다.


이번 상리초는 자연친화적인 자녀교육을 선호하는 학부모들로 올해 5명이 전학을 왔다.


 


학부모 윤석라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남편 직장 때문에 고성으로 오게 됐는데 학교를 잘 선택한 것 같다”며 “전학 온 후로 아이가 발표력도 좋아지고 성격도 무척 적극적으로 변해 도시의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가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정화씨는 “김해에서 오기 전 고성읍으로 거주지를 옮기려고 했는데 학교를 탐방하고 나서 마음을 바꿔 상리초에 오게 됐다”며 “소규모 학교라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배려가 남다른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교기념일을 맞아 거제 외포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상리초등학교 교육현장을 시찰 후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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