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밤 10시20분경 구만면 도로에서 음주사고을 낸 운전자 박모씨가 음주측정 알콜농도 0.17로 면허취소는 물론 경찰관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날 고성회화지구대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는 사고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려고 하자 박모씨가 손가락이 떨어졌다며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손가락을 찾고 음주측정을 하려 하자 반항을 하며 오히려 자신의 머리로 경찰관 얼굴을 들이박아 코뼈에 금이 간 사건이 발생했다.<44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