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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지난 1일부터 실시됐다.
멘토링 사업은 학습지도를 할 대학생 도우미(멘토)가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멘티)을 개별 주1회 방문해 2시간씩 멘토와 멘티가 협의 하에 시간을 정해 지도한다.
1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습부진 과목을 1대1 맞춤식 개인 지도하고 고충상담과 문화체험할동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멘토링 활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멘토(대학생)·멘티(저소득층 자녀) 모두에 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멘토에게는 학습지도 실비가 월 16만원이 지원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9개월 동안 실시될 이번 멘토링 사업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증진 및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멘토링 사업 예산은 도비 1천여만원, 군비 2천4백여만으로 총 3천4백3십5만천원이다.<44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