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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농업 농가경영컨설팅 분재반 현장교육을 분재농장에서 실시했다.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교육은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분재반 교육은 이론교육을 최대한 줄이고 농장에서 분재를 수종별로 실습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돼 효과가 아주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재농장을 경영하는 김점섭(56·고성분재연구원장)씨는 분재농장을 경영해오던 30여 년 간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미 FTA타결 등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분재교육과 같은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틈새농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복씨(53·거류면 당동리)는 안정조선공단에 근무하고 있는데 귀농을 고려 중이라며 이번 분재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생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가정주부, 회사원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4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