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고성지역의 이군현 한나라당 후보가 각 언론사 출구조사결과 55.3%, 59.9%로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예측했다. 9일 오후 6시 KBS, MB C, SBS, YTN 등 주요 방송사 통영고성지역 출구조사결과 KBS-MBC? 공동조사에서는 이군현 후보가 55.3%로 1위로 예측했으며, YTN에서는 이군현 후보가 59.9% 득표로 김명주 후보를 앞선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통영시가 총유권자 10만4천960명(부재자 3,022) 가운데? 5만3천817명(2,753)이 투표해 51.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성군은 2만4천331명(부재자 1,237)의 총유권자 가운데 2만4천331명이 투표에 참가해 52.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같은 투표율은 경남평균 48.3%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성지역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18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수도권과 영남에서 압승을 기록하며 안정 과반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45개 선거구,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KBS, MBC, SBS, YTN 등 주요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최소 154석에서 최대 184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KBS 조사는 한나라당 155∼178석, 통합민주당 75∼93석, MBC 조사는 한나라당 154∼178석, 통합민주당 67∼89석을 각각 기록했다. SBS 조사는 한나라당 162∼181석, 통합민주당 68∼85석, YTN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160∼184석, 통합민주당 72∼88석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도 되지않은 시점에 치러진 총선 결과, 새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여대(與大) 국회 탄생이 예고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