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0시 18분께 마산시 진전면 오서리 태진휴게소 앞 국도 14호선 도로에서 고성에서 마산 쪽으로 달리던 티코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고 2m 아래 하천으로 굴러 떨어져 2명이 현장에서 적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이모(20) 씨와 손모(20) 씨가 숨지고 운전자 양모(20) 씨, 신모(21) 씨, 나모(21) 씨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학교 동창인 이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