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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후보 부인과 함께 고성 돌며 힘있는 여당 지지 호소
권수원 후보 위기가정 무료상담소 설치 항공산업단지 조성 공약
김명주 후보 ‘통영·고성자존심 회복운동본부’ 결성
1일 고성장날을 맞아 오전부터 한나라당 이군현,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무소속 김명주 등 세 후보가 시장을 보기위해 새시장을 찾은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이군현 후보는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항공조선학교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고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으로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009경남고성공룡엑스포국가지원확대, 남포항국가어항추진 등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시장을 보러온 유권자들에게 악수와 함께 명함을 돌리며 힘 있는 여당에게 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는 고성읍 서외리 새시장 왕약국 앞에서 시장상인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했다.
권 후보는 고성·통영에 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해 교육, 출산, 양육, 보육문제 등 위기 가정을 위한 무료상담소를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또한 한국 타임즈항공과 연계하여 고성지역에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해 고성군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새시장 주변 일원을 돌며 유권자와 악수를 하며 자신에게 한표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명주 후보는 고성산림조합 앞 버스승강장에서 주민들에게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일 오후 2시 30분 통영시청 기자실에서 통영·고성 자존심회복운동본부 결성 기자회견을 가졌다.
통영·고성 자존심 회복운동본부는 이번 선거는 김명주가 당선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을 무시하고 우습게 아는 이들에게 짓밟힌 통영·고성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다고 밝혔다.
김명주 후보가 본부장을 맡고 김용우 통영시의회 의장, 강기재·김영덕·조경문·어순태·이종수·진동규씨와 송정현·제준호·어경효 고성군의원 등이 부본부장을 맡았다. <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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