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이노구(53세) 고성경찰서장은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 서장은 모든 업무는 신속·정확·철처히 가장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고성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제58대 이노구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지역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우선적으로 할것인지 고민하고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서와 안전은 사회의 생존조건이자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디딤돌로 현재 가장 소중히 실천할 일은 법질서 확립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심야 살인사건 112신고를 받고 단 5초 지연 출동으로 살인범을 눈앞에서 놓치는 안타까운 경험을 했다며 신고와 범인검거는 분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초를 다툰 다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18대 총선이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정당,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속함으로써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 출신인 이노구 신임 경찰서장은 간부후보 33기로 지난 84년 4월2일자로 경찰에 입문했다.
91년 7월1일 경감으로 승진, 98년 6월30일 경정으로 승진하고 △부산금정서 수사과장 △해운대서 수사과장 △부산진서 수사과장 △부산청 수사 2계장 2007년 7월20일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청 수사과장 △경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