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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심기
군전역 확산
내년 엑스포
관광객 눈길 끌 듯
▲ 유채꽃밭 조성 = 내년 봄에는 당동만 일대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지난 27일 거류농업경영인(회장 김재기)은 거류면 화당리 주변 휴경지 일대 약 2만평에 탐라유채 240kg 유채꽃을 심기 위해 성토작업을 마치는 등 7ha에 유채꽃씨를 뿌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당동만은 유채꽃으로 볼거리를 제공, 거류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유채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수 있도록 휴경지를 이용한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농업경영인 관계자는 “휴경지를 이용해 유채꽃을 가꾸어 놓으면 내년 봄 등산객이나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고정고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4월에 유채꽃이 피면 고성군은 2006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가 개최되고 거류면 화당리 일대 유채꽃과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봄나들이 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유휴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땅심을 기르기 위해 논에 자운영 심기운동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 자운영 조성 = 고성군 과 회화면사무소는 지난 23일 배둔리 마구, 봉동, 삼덕 들녘 일원에 78만6천여평(262 ha)에 비료살포기를 이용한 자운영종자 파종 연시회를 갖고 자운영 심기를 군내 전역에 확산시키기로 했다.
회화면사무소 김원수계장은 “자운영 종자를 파종함으로써 3년 동안 화학비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1년차에는 비료를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고 친환경사업으로 땅심을 기르는 효과가 높아 농가들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화면사무소는 올 가을 군내 배둔리 마구, 봉동, 삼덕 들녘에 총 542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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