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9일 열 예정이었던 남산을 사랑하는 모임(남사모) 창립 3주년 기념행사가 4월 12일로 연기됐다.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오는 3월 27일부터 각종 모임, 행사, 주민자치위회의 등을 할 수 없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연기하게 됐다.
남사모는 4월 12일 오후 3시 남산공원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와 남사모는 생태연못에 650여만원을 들여 돌고래조각상을 설치하고 장인석공예에서 공룡음수대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룡음수대 옆에 연꽃연못을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4·9 총선으로 인해 3월 28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송학천살리기 자문위원위촉식도 연기됐다.
주민자치위 생태환경분과위는 대학교수와 환경부서공무원 사회단체 등의 전문인원을 구성한 송학천자문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는 올해 송학천살리기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 송학천오염의 실태조사, 읍민홍보를 거쳐 생태자연하천조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개강한 상반기 문화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헬스를 비롯한 데생과 유화, 색소폰, 서각, 일본어, 생활영어 등 12개 강좌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개강한 벨리댄스에는 수강생이 정원을 초과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주니어타이봉사대의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임원회의를 열어 주민자치위원들의 봉사활동 시 사고 발생을 대비한 보험가입을 여부를 논의했다.<44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