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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고성·통영에 출마한 기호 2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와 기호 6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 기호 7 무소속 김명주 후보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청년회의소 주최, 후보자초청토론회가 열려 상호 열띤 공방을 벌였다.
● 3명 후보들의 공약은
3명의 후보들은 1조6천억원 투자 유치로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의 해양도시, 조선산업주력도시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 의료, 관광, 요양, 휴양 예술 복합도시건설 공룡축제, 박경리 윤이상 선생 등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형병원과 고급 숙박시설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안정국가 산업단지의 2단계 확대와 안정·덕포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성조선특구 활성화, 근로자용 저가형 임대주택보급,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 산업단지의 주변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굴의 고급브랜드화, 활어 양식 사료 유류대 50% 면세 비율 지속추진, 어민이 참여하는 멍게 ‘물렁병’ 대책위 구성, 친환경 농산물 적극 지원,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 통영에는 한-일 해저터널 추진, 예향의 도시에 걸맞는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건설 실현, 한산도와 사량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 쾌속 유람선인 크루즈운항, 대전-통영간 철도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한국타임즈항공과 연계한 고성지역 첨단항공산업단지 조성, 마산-통영간 고속도로건설, 통영 사량도-고성 삼산면 연륙교 건설, 농·어업용 유류세 인하, 미륵산 케이블카 60세 이상 무료 탑승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특별학급 증설과 셋째 자녀 무료 아파트입주 추진, 10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의료 보험비와 국민연금 등 삭감 추진, 셋째자녀 이상 대학까지 무상 교육 실시 및 생활비 지급을 약속했다.
◇무소속 김명주 후보= 10대 공약을 내세우며 고성·통영을 남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통영 적십자병원 신축과 경상대학교 제2병원 유치, 이순신 광장 조성,한산도에 세계해전사기념관 건립 등 이순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성에 조선산업특구 배후거주단지 건립, 동고성IC진출입로개선 고성~마산 진전간 국도확장사업, 당항포오토캠핑장조성, 남포항 국가어항지정개발, 생명환경농업 육성, 경쟁력있는 농·수·축산업 중점육성,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해양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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