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9총선의 고성지역 유권자는 4만6천36명(남 2만2천433명, 여 2만3천603명)이다. 고성군의 인구는 현재 5만5천261명으로 인구대비 선거인수는 83%에 달한다. 고성읍이 1만8천247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78.1%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고성읍이 고성선거의 판세를 가름할 만큼 비중이 높다는게 각 후보진영의 한결같은 분석이다. 특히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와 무소속 김명주 후보 측은 고성지역의 의외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