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사라져 가는 빙어의 자원증강을 위해 대가면 갈천 저수지에 300만개를 방류했다.
19일 봄철 산란기 중 빙어를 고성군 대가면 갈천 저수지에 인공 채란하여 2~3일 정도 수정과정을 거친 후 그물망에 부착시켜 산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류된 빙어는 자원 회복시 농·어업인은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 내수면연구소에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상리면, 마암면 등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
방류된 빙어알은 수온 7.5℃에서 한달이 지나면 내외면 부화가 완료돼 플랑크톤을 섭취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경남도내수면연구소는 빙어는 연못이나 호수 시냇물 등의 중층이나 저층 기수역에서 서식하며 산란기는 수온이 6℃ 내외가 되는 3월~4월 이며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 자갈 바닥에 산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정란은 수온10℃~12℃에서 18일, 7.5℃에서 30일 내외에 부화하여 만 1년이 자나면 전장이 8㎝~9㎝로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