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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은 지난 23일 제1차에 이어 30일 2차 장애인체험스쿨을 철성중학교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체험스쿨은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고통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며 보행하기, 안대를 가리고 장애인용 지팡이를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 재현하기, 휠체어를 이용한 이동 등 장애인의 불편을 몸소 체험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철성중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장애인체험스쿨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고성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영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장은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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