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 상리면 동산마을에서 지난 16일 한옥건축 기술 전수를 위한 한옥학교 상량식을 가졌다.
한옥학교 장재 박을홍씨는 한옥학교 현장에서 항 마음의 도움을 주시는 님을 모시고 상량식을 가져 전통 한옥식 맥을 이어 가기위해 설립하고 앞으로 후배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에 전통한옥을 하고 있는 삼척, 평창, 청도에서만 하고 있어 배울려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려 거리도 멀어 실무적으로 배우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옥학교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옥학교는 교육을 통해 전통한옥을 위해 구들 낳는 방법을 배우고 옥조, 흙벽 쌓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연차별 한옥 수업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옥학교가 고성군에서 처음 빛을 보게 되면서 인근 주변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올 연말쯤 완공되면 2009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어촌 경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한옥건립사업 교육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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