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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갑진생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황금중 임진생 회장, 고영복 을사생연합회장, 김석환 고성읍을사생회장 등이 참석해 갑진생연합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영 추진부위원장으로부터 경과보고에 이어 임시의장으로 박성태 회원이 선출돼 회장단 및 임원선출 건을 다뤘다. 회장단과 임원선출에서 회장에 한경상, 수석부회장에 이상영, 부회장에 중부 최승호·동부 황옥수·서부 이경준, 재무에 김동석, 사무국장에 정부오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한경상 회장으로부터 감사 선출의 건에서 서부 박기수, 중부 이정섭씨를 선출하고 회칙개정(안) 심의의 건을 다뤘다. 이어 고성군 갑진생연합회는 동년출생 동갑인으로서 상호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부상조하며 천명이 다할 때까지 인화 단결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갑진생의 기운과 우리의 우정으로 더 견고하게 뭉쳐 앞으로 더 화합·단결된 힘을 모아보자며 힘주어 말했다. 갑진생 회원들은 한 해 동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며 새로운 인생 설계를 다짐하며 친목을 다졌다.
“고성에서 가장 단합하는 동기회로 만들 터” 고성군갑진생연합회 한경상 회장 “갑진생들의 뜻을 모아 연합회가 탄생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성군에서 으뜸가는 동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고성군갑진생연합회 한경상 회장은 자녀들을 키우느라 바쁘게 살아왔는데 이제 40중반의 나이에 접어 들면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하나가 돼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갑진생 연합회는 흔한 친목단체 와는 달리 우리 자녀들은 물론 후배들과 지역발전과 앞날을 생각하고 사회 참여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싶은 욕심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우리 지역 내의 현안에 대해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제 첫발을 내딛는 갑진생연합회가 자리잡기까지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회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