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독수리 형상을 하고 있는 거류산은 고성의 명산 중에 명산이다. 이 같은 거류산이 묏자리로 명당이 는 것은 오래 전부터 전해온 이야기이다. 상여가 거류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하면 지게로 지고 올라가 묏자리를 썼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거류산을 오르다 보면 곳곳에 있는 묘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 거류산 명당자리에 묘를 쓰면 후손들이 크게 출세하고 가문에 재물이 융성한다는 설도 있다. 한때 거류산에 불법 묘지를 단속하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우리 고성의 명산 거류산을 잘보전하여 전국의 명산으로 널리 알려나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