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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교사리~늘봄공원을 진입하는 고성읍 서쪽의 관문이 4차선으로 확장된다. 군은 국도 33호선에서 고성읍으로 통과하는 첫 관문인 교사리 삼거리 진 입로를 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한다고 밝혔다.
교사리 삼거리 진입로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데다 언덕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발생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관광버스운전자들은 “가뜩이나 좁은 진입도로에 안전봉까지 설치되어 있어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회전반경 큰 대형차량들은 진입로에 있는 언덕 때문에 시야확보가 안 돼 사고의 요인이 잔재해 있는 대표적인 도로”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요인 잔재 지역으로 대두되어 옴에 따라 군은 사업비 4억원과 토지보상비 2억원 등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0.33km구간을 확·포장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확·포장사업 지역 주민들 보상은 마무리된 상태”라며 “오는 4월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포장 사업을 통해 국도33호선을 이용해 고성읍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성읍을 진입하기 쉬워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