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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회(담임목사 김충권)는 지난 11일 제8회 고성장수대학 개강식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장수대학 입학해서 그런가? 20년 젊어진 느낌이 들 서 기분이 좋다”며 할머니들이 환한 미소로 말했다.
이날 60세 이상 대상으로 총 150여명이 입학한 장수대학은 음악, 신학, 국문학, 건강체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중국어, 뜨개질학과로 구성돼 보다 건강하게, 보다 즐겁게, 보다 유익한 교육을 받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게 활기찬 삶을 추구토록 하며 지적 욕구을 채워준다는 목적이다.
김충권 목사는“장수대학으로 당당한 실버 활기찬 생활을 지내셨으면 한다”며 “졸업식 때 어르신들 모두 신수가 훤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대학 학생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고 경료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 유지발전에 노력하 게 된다.
고성교회 장수대학은 또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