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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통영 고성 당원일동 공천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지난 17일 한나라당 통영 고성이젹 당원은 통영 고성지역 민심을 습게 아는 교만 공천이자 특정인사의 자기사람 챙기기 위한 계파공천이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 책임당원일동은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고 최근 한나라당 여론조사결과 50%가 넘은 지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이번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이 개혁공천인지 묻고 싶다며 입장을 밝혔다.
또 공천자는 통영에서 태어났다할 뿐이지 통 고성을 위해 아무런 한일도 없고 지역을 알지 못하는 인사를 지역주민들이 18대 국회의원으로 뽑아줄 것이거 믿는다며 오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명주 국회의원은 17일 경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의 부당성을 제기했다.
김의원은 이런 식의 공천은 이명박 정부의 성공, 한나라당의 발전, 그리고 통영고성 지역발전을 위하여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공천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한 한나라당이 벌써 교만에 빠져 통영고성 지역을 특정 계파 의원의 구제 센터로 만들겠다는 시도를 볼 때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한나라당의 앞날이 걱정될 뿐이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