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국회의원이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큰 차질을 빚었던 고성 삼산-하일간 도로개량공사 잔여사업비 총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성군에 지원했다.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도 77호선 중 고성군 하일면 학림지구 외 총 3개소의 공사로 지금까지 26억7천여만원을 투입했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잔여 구간의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 도로는 2006년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특별행사장의 주도로로서 조속히 완공되지 못할 경우 교통소통차질과 도로변 경관 훼손 등으로 행사차질이 우려됐다.
김명주 국회의원(통영, 고성)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건설교통부에서 2005년에 20억원, 2006년에 13억원 등 총 33억원의 잔여 공사비를 지원받게 되어 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리면 고봉천 복구를 위해 소방방재청에 건의한 결과 피해복구비로 당초 피해액 1억 6천만원 보다 많은 3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보다 완벽한 피해복구공사가 되도록 뒷받침 하였다.
이에 김의원은 “고성군 관계자들이 2006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기뻐하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2006년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리면 고봉천 개량복구 사업비 3억4천만원도 확보했다.
이곳의 사업비 확보로 그동안 하천붕괴로 인한 주변 몽리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업경작과 농업용수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