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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장학재단법인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19일 고성읍 보경촌식당에서 철성고등학교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성고 장학재단 추진위 회를 구성했다.
김재중(7회) 동문으로부터 경과보고에서 1964년 1월8일 재성학원 설립인가로 66년 3월15일 철성고등학교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2008년 3월 현재까지 총 7천8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권호(8회) 간사로부터 추진배경설명에서 철성고등학교 장학재단법인 설립 추진위원회의 필연성과 철성고등학교의 발전, 철성고등학교 동문회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동문회의 산하 조직으로 기능하는 것을 원칙으로 서문을 밝혔다.
철고 장학재단 법인 설립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권우, 부위원장에 조상열, 김영호, 김재중, 자문위원에 조정식, 이영춘, 유돈순, 송정욱, 류주렬, 문상부, 박태훈, 하태호, 정석진, 감사에 강동구, 김두경씨가 구성됐다.
기획이사에 이화수(12회), 황봉관(13회), 홍보이사 이옥석(11회), 전성수(13회), 이영태(17회), 김대진(21회), 재무이사에 박진홍(17회),간사에 박권호(8회)씨가 각각 구성됐다. 이영춘 회장은 동문회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동문회로 날로 발전하고 학교도 이젠 3학급에서 4학급으로 증설되면서 새롭게 변화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모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철성고가 존폐위기에 처해 있을 때 동문들의 많은 관심으로 학교가 되살아 남으로써 올 2월 말까지 이영춘 회장이 장학금으로 2천만원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7회 동문회에서 1천5백만원을 약속했고, 8회에서 2천만원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동문들의 열과 성을 다해 다시 한 번 뭉쳐서 이끌어 내자며 단합했다. 한편 운영위원회에서는 철성고등학교 장학재단법인 설립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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