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09년도 국고 및 도비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6일 부군수 주재로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생명환경농업 정착과 조선산업 특구 조성 및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군이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고 및 도비예산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확보한 867억8,7000만원(국비638억5,400만원, 도비 229억3,300만원)보다 15.2% 늘어난 1,000억원을 200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액으로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방문해 해당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로 국고 및 도비 예산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부처 방문시 면밀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군에 필요한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유치하기 위하여 총력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국․도비 등 7억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천연자재 제조장과 친환경퇴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2009년 3월 개최될 공룡세계엑스포 국․도비 예산 29억원은 지난 2월 국제행사개최 승인이 남으로써 사업비 확보는 물론 행사준비 등이 가속화 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