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지난 28일 20여년 동안 고성군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해 왔던 이명갑씨의 영결식이 고성군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
고 이명갑씨는 지난 26일 8시 20분경 자기차량을 이용해 출근하던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함께 타고 있던 직장동료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1975년 고성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88년 고성군 재무과 기능직 10급 지방운전원으로 고성군 업무에 첫발을 내딪었다.
|
▲ 고성군청 동료들이 그를 애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1992년 6월에 고성군 재무과 기능 9급으로, 1996년 기능 8급으로 승진한 그는 세무회계과로, 1999년 8월에 다시 재무과로 발령 받았다. 200년 1월까지 재무과에서 근무하면 지방운전원 7급으로 승진하고. 2003년 고성군 의회사무과로 발령받아 2004년 1월 기능 6급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월에 고성군 고성공룡박물관사업소로 발령받아 근무하던 그는 지난 1986년 고성군수 표창과 1996년 6월 내무부장관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고 이 씨는 1959년 출생으로 어머니 이점이씨와 부인 고숙경씨 자녀 민수, 민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