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소장 차철국)는 설 명절을 맞아 음주 ․ 무면허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8개 시 ․ 군 보호관찰대 자 중 교통사범을 대상으로 설 연휴 시작 전인 1. 25. 및 2. 5. 양일에 걸쳐 단문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여 재범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대상자 중 교통사범이 250명으로 31.8%를 차지하고 있으나, 작년 재범자 중 교통사범이 37.6%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사범보다 동종 재범률이 높아 전자보호관찰시스템을 이용하여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음주 · 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라는 문구를 보내 무면허 ․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재범을 줄이고자 한다.
담당보호관찰관은 ‘진주보호관찰소 관할 8개 시 ․ 군은 지역 특성상 농어촌 지역 비율이 높아 대중교통의 이용이 불편하고, 음주 · 무면허운전이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하여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앞으로 주거지를 불시 방문하여 운전 여부를 확인하여 준수사항 위반 시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보호관찰소 차철국 소장은 증가추세에 있는 교통관련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향후 재범자에 대해서는 그간의 관용에서 탈피하여 죄에 상응한 제재조치로 강력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