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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장 보궐선거에서 김창린 후보를 제치고 문재용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사)한국농 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200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박성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일 동고성농협장 선거에서의 당선은 농업경영인 출신이었기 때문에 얻은 것”이라며 “농업경영인 연합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농업농촌과 경영인연합회의 일에 대해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데 대해 회원 동지들의 폭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사업 및 결산의 건과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회장 보궐선거에 관한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강기태 선거관리위원장은 51명의 대의원들에게 선거와 관련한 설명에 이어 30여 분 간의 투표 결과, 기호 2번 문재용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표했다.
“조직력 강화 농업현실 연구에 중점”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장 문재용 당선자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에 사업부회장, 기획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10여년 동안 몸 담아온 그의 당선소감과 향후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자신의 당선이 열심히 하라는 회원 동지들의 채찍으로 생각하고 읍면 화합과 경영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임기기간 이지만 농업경영인으로서 농민과 우리 회원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1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조직력 결속을 최우선으로 다져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는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선 뭉쳐야만이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임기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주실 것을 바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를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