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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세번째 휴일인 20일 흐린 날씨 속에 고성군 고성운동장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동계훈련길을 따라 달리는 7회 경남 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온 8천여명의 마라토너가 5㎞, 10㎞, 하프, 풀코스로 나눠 힘차게 달렸다.
이날 고성 전국마라톤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동해면을 돌아오는 풀코스(42.195km) 및 하프코스(21km)와 대가면 저수지를 돌아오는 10km 단축마라톤, 고성읍을 도는 5km 건강코스 등 4개 종목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엘리트 200여명과 단체 5000여명, 개인 2000여명 등 모두 8천여명이 신청해 달렸다.
고성군은 대회에 앞서 특별무대 행사를 개최하고 먹거리 장터와 무료 찻집을 운영하고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공룡나라' 쌀과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이 각각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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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 |